자유게시판

홈 > 커뮤니티 > 자유 게시판
자유 게시판

유흥 부산 강풍에 시설물 낙하·낙엽 배수로 막아 침수 피해(종합)

동서고가도로 칸막이로 추정되는 시설물이 도로로 떨어졌다.(부산경찰청 제공)© 뉴스1

(부산=뉴스1) 박세진 기자 = 강풍주의보가 발효된 부산에서 강풍으로 인한 시설물 피해와 사고가 잇따르고 있다.

19일 부산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27분께 연산터널 내 길이 2m짜리 아크릴패널 가림막이 보행로에 떨어져 1개 차로가 통제됐다가 119소방대원에 의해 정리됐다.

연제구 거제역 7번 출구 앞과 남문구 교차로 법원에서 하마정 방면 우회전 차선 도로에는 낙엽이 배수구를 막아 "유흥정보" 침수가 발생했다.

북구 금곡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조달청 방면으로 편도 3차선 중 3차로도 낙엽에 의해 침수돼 제거 작업을 벌이고 있다.

이어 오전 10시20분께 북구 "유흥업소"구포역 강변대로 침수로 4차로에서 교통정리를 위해 정차 중이던 순찰차를 뒤에서 오던 "유흥사이트"스파크가 들이받는 사고가 났다.

오후 1시3분께엔 사상구 백양대로 부근 한 아파트 앞에 동서고가도로 칸막이로 추정되는 구조물이 떨어져 처리 작업이 진행 중이다.

앞서 오전 7시10분께 사상구 삼락에서 감전교차로 방향 르네시떼 앞 "유흥"삼거리에서 신호기가 파손됐다.

이어 해운대 토곡방향 과정교 교각 위 상단 철제 구조물도 파손돼 인도가 통제되고 있다.

이밖에도 남구 문현동에 현수막이 날리고 대연동에 물난리가 났다는 신고가 112에 접수됐다.

오후 1시10분부터는 광안대교 상하판에서 트레일러 운행이 통제된다.

침수된 도로.(부산경찰청 제공)© 뉴스1

부산소방재난본부도 이날 오후 1시 기준, 배수 2건, 안전조치 14건을 지원했다.

현재 부산에는 강풍주의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흐리고 비가 내리고 있다. 강풍주의보는 풍속 14㎧ 이상 또는 순간풍속 20㎧ 이상이 예상될 때 내려진다.

순간풍속은 사상구 14.1m/s, 남구 13.8m/s, 중구 10.4m/s 등으로 강하게 불고 있다.

누적강수량은 중구 대청동 관측소 17.3㎜, 강서 43.5㎜, 금정 37㎜, 북구29㎜ 등으로 집계됐다.

기상청 관계자는 "밤까지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부는 곳이 있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저기압과 비구름대 등의 영향으로 내리고 있는 비는 저녁 사이 대부분 그친다.

예상강수량은 20~60㎜ 수준이다.

페이스북에 공유 트위터에 공유 구글플러스에 공유 카카오스토리에 공유 네이버밴드에 공유
0 Comments
제목
반응형 구글광고 등
페이스북에 공유 트위터에 공유 구글플러스에 공유 카카오스토리에 공유 네이버밴드에 공유